커피 한 잔 하면서 공부하는 거.
멋이 폭발하는 뉴욕 갬성이쥬.
그런 뉴욕 갬성을 한국에서도 낼 수 있다면?
당장 달려가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.
그래서 댕겨왔습니다.
혜화에 있는 라콜롬브(La Colombe)는
뉴욕에서 온 커피점입니다.
혜화점은 국내 1호점으로 유명하죠.
매장 내부는 이미 많은 블로그에서
소개하고 있으니 생략
라콜롬브는 국내 힙스터들 사이에서는
상대적으로 슬쩍 들 알려져서 조은 곳!
멋과 맛으로 봐도 뒤쳐지지 않아 더 좋은 곳.
시카고 등 대도시에 다 깔릴 정도로
미국 내에서는 나름 유명하니
미국 여행가면 블루 보틀 대신 요기 함 가보세요.
기념품은 물롱
원두까지 사오면
님아들은 진정 힙쟁이♡
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아무래도 라떼보다
우유를 적게 넣어 커피 맛을
더욱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코르타도(Cortado)입니다.
우유의 느끼함이 덜해서
제가 애용하는 메뉴죠.
여기 일단 컵이 너무 이쁘니까
꼬옥 머그컵에 달라구 하세요...
어머 우리 선키은키는 테잌 아웃잔에 받았네유.
대신 컵홀더가 이쁘니까♡
(은키선키는 바닐라라떼밖에 모르는 바보야)
이곳에선 샌드위치, 파니니 등도 팔고 있는데요.
오늘은 배가 고프니까
치킨 파니니 하나를 시켜 보았습니다.
(아까 저녁 안 먹겠다고 한 사람이 누구더라?)
파니니 속에 들어간 통짜 닭찌찌 보이시나요?
파니니가 담긴 그릇도 보이시나요?
치킨은 알차고 그릇은 어여쁘네요.
야무지게 닭찌지를 낚아 챈 마우스! 나이스~
치킨 파니니는 7500원.
요즘 빈곤하게 용돈 받으며
살고 있는 저에겐 슬쩍 비쌌..
대신 커피가 4000원으로 저렴한 편이라 다행입니다.
To. 이글을 볼 우리 안 사람에게
항상 저 돌보시느라 노고가 많으신 님아
용돈 조금만 올려 주세요..
사랑헙니다
여러분 뜬금포 사랑 고백 죄송하고요.
그냥
현실은 시궁창이지만
뉴욕 갬성 느끼고 싶을 때
맛있는 커피 마시고 싶을 때
다이어트 중이지만 탄수화물이 땡길 때
(치킨 파니니로 단백질까지 섭취)
넓은 카페에서 공부하는 척 허고 싶을 때
들러 보세요
안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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