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0.08.19 국내 코로나 2차 여파, 나만의 차트

매매일지

주제 : 국내 코로나 2차 여파, 나만의 차트

 

국내 코로나 2차 여파로 8.17(월) 대체 휴일 이후 9.18(화) 주가가 빠졌다. 

대략 코스피, 코스닥 2% 이상 빠진걸로 기억한다. 자세히 조회하는 곳을 못 찾겠어서 그냥 적는다. 이번에 1차 코로나 여파를 겪은 지라 그 충격은 오래가지 않을 거라 생각된다. 주가도 1차 보다 빠지지 않았으며, 언론도 조금 잠잠한 편이다. 

길거리 시민들 행동이나 회사 분위기도 삼엄해 진 느낌이다. 

다들 개인 병역을 잘하면 코로나는 다시 잠잠해 질 것이다. 제발 그렇게 되었으면......

주가가 잠시 조정을 받는다고 생각하고 매수 기회로 생각되었다. 역시나 2일차 여파를 맞이하는 오늘 일부 종목은 상승을 그리고 일부 종목은 하락을 그렸다. 아직 이 추세가 계속된 하락 국면인지 조정국면인지 알 수 없다. 

주식 고수의 명언을 따르면 투자자는 단지 대응할 뿐이라는 진리를 실천하면 될 뿐이다. 

위 차트는 내가 최근에 설정해 놓은 차트이다. 

아직 익숙하지 않은 차트 설정이지만 그 속에서 나만의 인사이트를 발견해 정리한다.

본 차트를 통해 기업&기간 마다 개인, 외국인, 기관 각각이 주도하는 흐름을 살펴볼 수 있었다. 또한 외국인보유비중의 높낮이에 따라 주가도 그와 비슷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발견하기도 하고, 개인 매수세의 영향으로 그 모습이 판이하게 나오는 모습도 살펴볼 수 있었다. 경기장의 선수들의 움직임을 주시하는 감독이 된 느낌이였다. 

이러한 흐름이 보이니  개인, 외국인, 기관 중에 어디가 주도하는 지 그 흐름을 타면 단기투자에 승률을 높일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. 아직 처음이니 이정도까지 ㅋ 더 디테일하게 각 추세가 어디까지 흐름을 이어갈지도 파악할 수 있으면 더욱 좋겠지만 그건 어디까지만 공부해 가면서 점차 시야를 넓혀갈 문제이다. 

 

그리고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위 그림처럼 조정장이라 생각해 매수해 보았다. 그리고 이전에 보유했던 제주항공, 코오롱머티리얼 주식을 손절했다. 그 자금으로 수익이 날 종목을 찾는게 더 유익할 거라 판단했기 때문이다. 그래서 매수한 종목이 효성중공업이다. 앞으로 수소충전소 주도주가 되길 바래본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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